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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값 보다 비싼 커피숍 이야기

호찌민 외각 처갓집 가장 좋은 커피숍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좋다는 기준은 에어컨이 나오고 정확히 에스프레소 기계를 가진 장소입니다

​더불어 제 입에 맞는 신맛이 강한 아메리카노를 맛볼 수 있다면 더욱더 감사한 일입니다

해피 집에서 오토바이로 약 2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동네에 베트남식 정원이 큰 커피숍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가끔 아메가 마시고 싶으면 가는 곳

오가는 사람들 보라고 커피 머신을 밖으로 빼놓은 모양입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커피 전문점이고 커피 맛이 좋았던 에어컨이 있는 커피숍

오가며 포장만 해 가서 내부를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가게 주인이 커피에 진심인 사람이었다

내부 주방 모습

밖에서 거의 다 하기 때문에 내부 직원은 거의 할 일이 없어 보인다

주인이 커피 산지인 달랏 인근 출신이라서 친척들이 직접 커피 농사를 하고 있어

달랏에서 커피를 받아 영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가게마다 돈과 행운을 부르는 제단이 거의 모든 가게마다 크고 작은 제단이 모셔져 있다 Bàn Thờ Ông Địa Ông Thần Tài

가정집에는 베트남의 독특하고 뿌리 깊은 문화 제단인 Bàn Thờ Tổ Tiên(반토또티엔)

벽장 가득 지역별 유명 차가 전시되어 있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다기 용품도 전시되어 있고 현장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내부 구경에 정신을 팔고 있어 덩그러니 놓인 아메 얼음이 급속히 녹고 있습니다

스티커에 무설탕으로 표시되어 나 온 것이 인상적입니다

호찌민 외각 시골 필 커피숍이라 생각했는데 시스템은 도시적이네요

참 ~ 포스팅 주제인 가격을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0동(2.000원)

가격은 시골 커피숍에 비해 많이 비싸다고 느껴고 거의 하이랜드 중간 사이즈 45.000동) 가격과 비슷합니다

동네 쌀국수 또는 식사 평균값이 35.000동 정도 하니 밥 값 보다 비싼 커피 가격입니다

물론 베트남 커피 가격은 평균 25.000동 정도 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시골 동네 아메리카노 가격을 공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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