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이나 진행이 되었을까?
기억도 가물가물 호치민 지하철 첫 공사
징글징글하게 질질 끌던 공사가 구간구간 마무리되어가며 사이공 센터 인근 도로 주변으로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파란 공사 펜스 때문에 도로 체증과 미관이 너무 안 좋았는데 뻥 뚫린 도로를 보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빈탄 마켓에서 오페라하우스 동커이거리까지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시원하게 잘 뚫어버린 지하철 공사 구간
주변 도로도 더 밝아지고 멋있어진 도심
하노이에 이어 호치민도 지하철 개통이 되어 시민들이 좀 편히 다녔으면 하는데
실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략하고 있는 지하철
연계 교통망이 없다 보니 외면을 받고 있다
벤탄마켓 방향으로는 아직 정비가 미진하나 곧 버스터미널도 생기고 하면 활기 넘치는 벤탄 시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