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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동네에 아이들 소리가 소란스럽다

또 무슨 장사가 왔나 하고 핸폰을 챙겨 들고 나가 보니 이동식 빵장사 아저씨가

확성기 소리 크게 울리며 동심을 녹여 내고 있다

한눈에 딱 봐도 이미 맛을 알것같은 비주얼

하지만 제법 빵냄새가 달달하게 동네 아이들 코끝을 사로 잡고 있다

Banh Bong Lan

노점상에서 파는 빵이름

낡은 오토바이에 한가득 빵을 싣고 오늘도 골목을 구석구석 누비는 아저씨

오토바이 앞 확성기 소리가 제법 크다

동네 아줌마가 적응이 완벽하게 끝이 난 해피가 조카에게 빵을 사주는 모습

단내 강한 카스테라

어릴적 서울우유와 참 많이도 먹었는데 ..

빵 찍다 그만 서울우유에서 나온 커피 우유가 마시고 싶다 너무도 ...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는 빵이라고 하네요

작게 하나씩 포장이 되어 있어 먹기 좋게 생겼습니다

색깔도 알록달록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무조건 한통에 10,000동 (500원) 이라고 합니다

싼지 비싼지 잠시 헷갈립니다

현지도 물가가 많이 올라 가격은 그닥 비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은 동네 골목이지만 잘 들어 왔구나 싶을 정도로 잘 팔고 흡족해 하시는 아저씨

다음에 또 오세요

빵 한통 손에 쥐고 매우 흡족해 하는 조카

요걸로 하루 종일 물고 빨고 보낼 조카의 소박한 행복이 입가에 그득 합니다

오늘은 일주일 한두번 볼수 있는 빵 파는 아저씨를 찍어 보있습니다

잠시지만 동네에 아이들 행복해 하는 웃음 소리에 동네 사람들의 모습에서 사람 사는 냄새를 느껴 봅니다

아는 맛 ,익숙한 맛 ,그저그런 맛 이겠지만

또 커피에 살짝 담가 먹으면 행복감 몰려 오니 오늘 하루도 성공 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gi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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